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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장 세례 요한이 천국을 전파함 (막 1:1-8. 눅 3:1-18. 요 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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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나사렛에 살 때 유대 광야에 세례 요한이 나타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다가왔다.”하고 선포하고 있었다. (2장과는 약 30년 정도의 차이가 있는 AD 28년경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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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을 두고 예언자 이사야가 이렇게 말했다. “광야에서 이렇게 외치는 사람이 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그 길을 곧게 해라.’”[사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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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는 가죽 띠를 띠었으며 메뚜기와 석청을 양식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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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강 강변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찾아가 그들의 죄를 자백하며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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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파와 사두개파 사람들이 많이 세례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요한이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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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닥쳐올 징벌을 피하라고 일러주었느냐? (세례 받기 전에) 먼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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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행여나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의 조상이다.’하고 말하지 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나님은 여기에 있는 이 돌들을 가지고도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게 하실 수 있다. (아브라함의 공적에 의존하는 선민 의식을 꾸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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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여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다 찍혀 불에 던져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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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희가 회개하게 하려고 물로 세례를 주지만 내 뒤에 오시는 분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그분은 나보다 능력이 많은 분이어서 나는 그분의 신을 들고 다닐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다. (성령 세례와 불 세례를 같은 뜻으로 보는 견해와, 성령 세례는 의인을 위한 세례이고 불 세례는 악인에 대한 심판의 세례로 구분하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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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손에 키를 들고 타작마당의 곡식을 까불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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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받으신 예수님 (막 1:9-11. 눅 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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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에 예수께서 세례(침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강으로 세례 요한을 찾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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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요한이 “주님, 제가 주님께 세례받아야 할 사람인데 어떻게 주님께서 저에게 오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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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예수님께서 “지금은 내가 하자고 하는 대로 합시다. 그래야 우리가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습니다.”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요한이 예수님의 제의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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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시는 순간 하늘이 열리면서 하나님의 영이 비둘기처럼 당신에게 임하는 걸 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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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하늘에서 이런 음성이 들려왔다. “이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내 아들이요 내가 기뻐하는 내 아들이다.” [시 2:7, 사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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