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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눅 3: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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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다음과 같다. (신약성경 처음에 나오는 이름과 마지막에 나오는 이름이 예수다. 이는 예수가 신약의 주제와 내용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그리스도'는 헬라어, '메시아'는 히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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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이삭을,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유다가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베레스가 헤스론을, 헤스론이 람을, 람이 아미나답을, 아미나답이 나손을, 나손이 살몬을, 살몬이 라합에게서 보아스 [창 38:24,29] 를, 보아스가 룻 (이방인) 에게서 오벳 [룻 4:21]을, 오벳이 이새를, 이새가 다윗 왕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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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이방 여인인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에게서 솔로몬을, 솔로몬이 유다의 1대 르호보암을, 르호보암이 2대 아비야를, 아비야가 3대 아사를, 아사가 4대 여호사밧을, 여호사밧이 5대 요람=여호람을, 요람이 10대 웃시야를 낳았다. (5대 요람과 10대 웃시야 사이에 6대, 7대, 8대, 9대를 생략한 것은, 5대 요람이 북왕국 이스라엘에서 가장 악한 왕인 아합과 아합의 부인인 이세벨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아달랴를 아내로 맞아 들여 후손을 부패시켰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예수님의 족보에서 제외했다. 6대는 5대 요람과 아달랴 사이에서 태어난 아하시야, 7대는 아달랴 [女王], 8대는 아달랴의 손자인 요아스, 9대는 아달랴의 증손자인 아마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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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시야가 11대 요담을, 요담이 12대 아하스를, 아하스가 13대 히스기야를, 히스기야가 14대 므낫세를, 므낫세가 15대아몬을, 아몬이 16대 요시야를 낳았고,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 요시야가 19대 여호야긴 (=여고냐=고니야)과 그의 형제들을 낳았다. (16대 요시야 아들 첫째 요난 王 기록 없음. 둘째 18대 여호야김, 셋째 20대 시드기야, 넷째 17대 여호아하스 3개월 통치, 19대 여호야긴은 18대 여호야김의 아들인데 3개월 통치하고 바벨론이 페위시키고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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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으로 끌려간 후에 여고냐가 스알디엘을, 스알디엘이 스룹바벨을, (유다의 초대 총독인 스룹바벨은 실제로는 스알디엘의 동생인 브다야의 아들 [대상 3:19] 즉 스알디엘의 조카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조카를 아들로 입양한 것으로 본다.) 스룹바벨이 아비훗을, (스룹바벨의 아들 가운데 아비훗은 없다. [대상 3:19, 20]) 아비훗이 엘리아김을, 엘리아김이 아소르를, 아소르가 사독을, 사독이 아킴을, 아킴이 엘리웃을, 엘리웃이 엘르아살을, 엘르아살이 맛단을, 맛단이 야곱을, 야곱이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고, 요셉의 아내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인 예수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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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모든 세대 수는 아브라함에서부터 다윗까지 십사 대, 솔로몬에서부터 바벨론으로 끌려간 여고냐까지가 십사 대이며, 바벨론으로 끌려간 후에 태어난 스알디엘에서부터 그리스도까지 십사 대이다. (눅 3:23-38에도 예수님의 족보가 나오는데, 누가복음에서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77대 손이다. 따라서 하나님부터 아브라함까지가 33대이고,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44대 후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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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족보에 나오는 다섯 명의 여자 가운데 앞에 거론된 네 여자 (다말, 라합, 룻, 밧세바)는 재혼했거나 죄를 범한 여자임에 반해, 마지막에 거론된 마리아는 순결한 처녀다. 따라서 족보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은 죄 가운데서 태어났으나, 그리스도 예수는 순결하게 태어났음이 드러난다. * 마태가 기록한 족보는 아브라함에서 다윗을 거쳐 예수에 이르는 하향식 족보로 예수가 다윗의 왕통을 계승한 메시아임을 강조하고 있고, 누가복음의 족보는 예수에서 시작해 다윗과 아브라함을 거쳐 아담과 하나님까지 이르는 상향식 족보로 예수가 인류의 메시아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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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 경위는 이렇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결혼하기 전에 성령으로 아기가 잉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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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셉은 의인이었기에 이 일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해결하고 싶어 파혼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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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이런 생각을 할 때 주님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 말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라. 그녀의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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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면 그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고 해라. 왜냐하면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사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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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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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해 아들을 낳으면 그 이름을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 이라고 해라.” ([사 7:14] 예수 탄생 약 700년 전의 예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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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꿈에서 천사가 말해 준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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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들을 낳을 때까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고, 아들을 낳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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